공인인증서 폐지 후 새로운 인증방법!

공인인증서를 21년간 잘 사용했지만 1년마다 각 은행 인증서를 갱신해야 하는 게 귀찮았고 가끔 잘못되는 일이 있어서 불편하기도 해서 바뀌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공인인증서가 폐지되고 새로운 인증방법이 생겼는데요 바로 민간 전자서명 서비스입니다!

기존 사용하고 있는 공인인증서 유효기간까지는 계속 사용가능하다고하니 익숙한 공인인증서로 유효기간 까지 사용하셔도 되고, 아니면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인증방법으로 갈아타셔도 좋겠죠!

 

민간인증 서비스(민간 전자서명 서비스) 종류

통신 3사의 PASS, NH페이코, 네이버 인증, 카카오페이등이 있고 토스도 인증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기존에 직접 은행에 찾아가서 신원확인 후 발급받는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앱을 다운로드한 후 비대면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서 아주 편해졌습니다.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홍채, 지문, 안면인식과 숫자 6자리의 간편 비밀 번호나 패턴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 발급비용은 개인 4,400원 법인 100,000원이었지만 대부분의 민간 인증서 발급 비용은 무료입니다.

민간 인증서는 아무래도 불안의 유려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 많아요. 정부에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평가기관을 선정해 인증서 사업자의 운영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하고 위조 방지대책과 보안 장치를 마련한 업체들만 민간 인증서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불안하신 분들은 금융결제원과 은행에서 공동으로 만든 민간 인증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신원확인을 철저히 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인증서를 기존 PC나 USB에 저장하지 않고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에 보관할 수 있어 보안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은행이나 인터넷, 모바일뱅킹 인증센터 메뉴에서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 모바일뱅킹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인증서 하나로 22개 은행과 카드사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